SightSpace 소개와 참여 안내
이 쪽은 화면 낭독 프로그램으로 들으실 수 있도록 그림과 표 없이 글자로만 적었습니다. 제목 단위로 건너뛰며 들으실 수 있습니다.
1. 저희는 누구입니까
SightSpace, 사이트스페이스는 AI 안경으로 시각장애인과 저시력자의 일상 속 이동을 돕는 비영리 단체입니다.
AI 안경이 본 눈앞의 입구, 간판, 표지, 그리고 들어오는 버스가 내 목적지와 맞는지 한국어로 확인해 주는 소프트웨어를 만듭니다. 그 안경을 쓰는 법을 가르치는 교육도 함께 합니다. 홍익대학교에서 건축을 공부한 정진서랑, 이주연 두 사람이 공동대표로 함께 운영합니다.
당사자와 함께 만듭니다
시각장애 당사자 시도님(@hello_sido_)이 기능 개발 피드백과 공동 콘텐츠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고, 그 밖에 약 10명의 시각장애 당사자분들이 개발에 협조하고 있습니다. 누적 인터뷰는 60명 이상입니다.
국립현대미술관 접근성 연구 담당자 인터뷰에서는 시각장애인이 미술관까지 오는 접근성과 함께 실내 공간에서의 안내도 필요하다는 의견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1차 과제는 문과 버스입니다. 내가 있는 곳에서 잘 나가고, 이동하고, 목적지에 다시 들어가는 순간을 탐지하고 안내합니다.
수상과 선정
- 2026 혁신 소상공인 파이널 오디션 대학IR챌린지 최우수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 아산 비영리스타트업 2026 도전트랙 선발, 아산나눔재단
- CES 2027 유레카파크 선정, 국립창원대학교 공동관
- 2026 홍익인 창업페스티벌 최우수상, 창업 아이디어 부문
- 학생 창업유망팀 300+ (U300+) 선정
- 학생창업 페스타 40팀 진출
- 2026 인공지능 루키(AI ROOKIE) 1차 결선 진출
- AI FESTA 2026 부스 참가, 10월 6–8일, COEX
- APEC Sustainable Social Entrepreneurship Training 2026 Feasibility Award, 공동대표 정진서랑 · 2026 APEC 대학생 모의 창업 프로그램 (2026.08.25–27, 서울)
2. 왜 이 일을 합니까
지도 앱은 어디로 갈지를 알려 주고, 흰지팡이는 어떻게 안전하게 걸을지를 맡습니다. 그런데 그 사이, 지도 앱이 끝나는 마지막 몇 미터가 비어 있습니다.
눈앞의 이 문이 찾던 곳이 맞는지, 지금 들어오는 버스가 내가 탈 버스인지. 지금은 그 확인을 곁에 있는 누군가에게 물어서 합니다. 저희는 그 순간을 AI 안경이 맡도록 만들고 있습니다.
3. 무엇을 만들고 있습니까
첫째는 문 찾기입니다. 건물 앞에 도착한 뒤, 눈앞의 입구와 간판과 표지가 찾던 곳과 맞는지 확인합니다.
둘째는 버스 타기입니다. 정류장에 들어오는 버스가 내가 탈 버스인지 확인합니다. 내가 있는 곳에서 잘 나가고, 이동하고, 목적지에 다시 들어가는 순간을 알아차리고 안내하는 것이 첫 번째 과제입니다.
하는 일은 세 단계로 나뉩니다. 확인, 목적지와 맞는지 확인합니다. 정렬, 맞다면 그쪽으로 몸의 방향을 맞춰 줍니다. 인계, 인공지능이 확신하지 못하거나 사람의 도움이 필요한 순간에는 도움받을 수 있는 곳이나 사람에게 이어 줍니다. 확신이 없을 때는 틀리게 말하는 대신 말하지 않고 다시 봅니다.
왜 안경이냐 하면, 한 손에는 흰지팡이가, 다른 손은 벽이나 동행자에게 가 있어서 휴대폰을 들 손이 남지 않기 때문입니다. 안경은 손을 쓰지 않고, 인공지능과 함께 쓸 수 있습니다.
의학적으로 무리한 가정을 하지 않도록 안과 전문의가, 공간에 대한 판단이 현장과 어긋나지 않도록 건축학과 교수와 현업 건축가가 자문위원으로 검토해 주고 계십니다.
어떻게 만듭니까
보통의 장면 설명 앱은 사진 한 장을 보고 문장을 만듭니다. 저희는 네 가지를 더 합니다.
장면이 아니라 공간을 읽습니다. 사진을 글로 옮기는 일이 아니라, 공간의 지도를 그리는 일에 가깝습니다.
지나온 길이 남습니다. 같은 공간을 두 번째 방문하면, 처음처럼 굴지 않습니다.
같은 사실도 사람마다 다르게. 동일한 사실이 사람에 따라 정보가 되기도, 소음이 되기도 합니다.
말하지 않는 법을 배웁니다. 300초 영상에서 말할 후보 601건 가운데 실제로 말한 것은 14건이었습니다.
그리고 인터넷에 연결하지 않고 기기 안에서 돌아갑니다. 전파가 약한 지하 통로나 건물 안에서도 작동하고, 촬영한 영상이 기기 밖으로 나가지 않습니다.
4. 참여 안내
가장 중요한 것은 기술이 아니라 실제로 쓰실 분들의 이야기입니다.
어떤 분을 찾습니까
전맹, 저시력, 중도 실명, 선천 시각장애. 어느 쪽이든 좋습니다. AI 안경을 써 본 적이 없으셔도 괜찮습니다. 혼자 버스를 타거나 처음 가는 건물의 입구를 찾을 때 어디에서 막히는지, 그 이야기가 가장 듣고 싶습니다.
무엇을 하나요
AI 안경을 직접 써 보고, 쓰면서 느낀 점을 이야기로 나눕니다. 쓰는 법도 함께 알려 드립니다.
얼마나 걸리나요
안경 체험과 이야기 나누기를 합해 한 시간 이십 분 정도입니다. 날짜와 시간은 편하신 쪽으로 맞춥니다.
어디에서 하나요
편하신 장소를 알려 주시면 찾아뵙습니다. 서울 강남구 역삼동 사무실로 오셔도 됩니다.
동행이 가능한가요
됩니다. 활동지원사·가족·친구 누구든 함께 오셔도 좋습니다. 동행하신 분의 사례비도 저희가 부담합니다.
사례비
5만 원을 계좌로 보내 드립니다.
그 밖에
저희는 AI를 다루는 일과 3D 프린터, 영상, 슬라이드 자료 만드는 일에 자신이 있습니다. 필요하신 것이 있으면 무엇이든 도와드리겠습니다.
5. 신청과 문의
전화, 문자, 이메일 가운데 편하신 방법으로 연락 주십시오. 성함과 연락처, 그리고 연락받기 편하신 시간만 남겨 주시면 저희가 다시 연락드리겠습니다.
전화는 010-4345-6603 입니다. 공일공, 사삼사오, 육육공삼.
이메일은 jsrjung@g.hongik.ac.kr 입니다. 제이에스알정, 골뱅이, 지, 점, 홍익, 점, 에이씨, 점, 케이알.
읽으시다가 틀린 부분이나 불편한 표현이 있으면 알려 주십시오. 고치는 것이 저희가 가장 잘하는 일입니다.
SightSpace 공동대표 정진서랑, 이주연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