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영리 단체 · 지금 필요한 정보를, 다음 걸음의 자유로
사이트스페이스는 AI 안경으로 시각장애인의 일상 속 이동 장벽을 낮춥니다.
버스를 타고, 문을 찾는 일. AI 안경의 1인칭 시야로 눈앞의 입구·간판·표지와 들어오는 버스가 목적지와 맞는지 확인해 드립니다.

하는 일
그리고 3가지 일을 함께 합니다.
01
문과 버스를 확인합니다
지도 앱이 끝나는 마지막 몇 미터에서, 눈앞의 입구·간판·표지와 들어오는 버스가 목적지와 맞는지 한국어로 확인해 줍니다. 확신이 없으면 보류하고 다시 봅니다.
02
인공지능 안경을 사용합니다
시중에 나와 있는 AI 안경을 그대로 쓰고, 저희는 그 위에서 도는 언어모델을 만듭니다. 안경은 손이 자유롭습니다. 흰지팡이를 쥐고도, 벽을 짚으면서도 쓸 수 있습니다.
03
쓰는 법을 가르칩니다
아무리 좋은 도구도 익힐 자리가 없으면 서랍에 들어갑니다. 그래서 AI 안경을 직접 써 보는 교육을 함께 합니다.
왜 이 일을 하는가
지도 앱은 건물 앞까지 데려다줍니다. 문은 거기서부터 찾아야 합니다.
- 지도 앱은 ‘어디로 갈지’를, 흰지팡이는 ‘어떻게 안전하게 걸을지’를 맡습니다.
- 그 사이, 지도 앱이 끝나는 마지막 몇 미터가 비어 있습니다. 눈앞의 이 문이 찾던 곳이 맞는지, 지금 들어오는 버스가 내가 탈 버스인지.
- 지금은 그 확인을 곁에 있는 누군가에게 물어서 합니다. 사이트스페이스는 그 순간을 AI 안경이 맡도록 만듭니다.
확인 · 정렬 · 인계
지도 앱이 끝나는 마지막 몇 미터를 맡습니다.
지도 앱은 ‘어디로 갈지’를, 흰지팡이는 ‘어떻게 안전하게 걸을지’를 맡습니다. 사이트스페이스는 그 사이에서 세 가지를 합니다.
01 · Confirm
확인
정류장·입구·간판·표지처럼 눈앞의 대상이 목적지와 맞는지 확인합니다.
02 · Align
정렬
맞다면, 그 문과 그 버스 쪽으로 몸의 방향을 맞춰 줍니다.
03 · Handoff
인계
AI가 확신하지 못하거나 사람의 도움이 필요한 순간을 알아차리고, 도움받을 수 있는 곳이나 사람에게 이어 줍니다.
확신이 없을 때는 틀리게 말하는 대신 보류하고 다시 봅니다. 지도 앱과 흰지팡이를 대신하지 않고, 그 사이를 맡습니다.
당사자와 함께
1차 과제가 문과 버스인 이유
시각장애 당사자 시도님(@hello_sido_)이 기능 개발 피드백과 공동 콘텐츠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고, 그 밖에 약 10명의 시각장애 당사자분들이 개발에 협조하고 있습니다. 누적 인터뷰는 60명 이상입니다.
국립현대미술관 접근성 연구 담당자 인터뷰에서는 시각장애인이 미술관까지 오는 접근성과 함께 실내 공간에서의 안내도 필요하다는 의견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1차 과제는 문과 버스입니다. 내가 있는 곳에서 잘 나가고, 이동하고, 목적지에 다시 들어가는 순간을 탐지하고 안내합니다.
- 누적 인터뷰
- 60명+
- 개발에 협조하는 시각장애 당사자
- 약 10명
수상 · 선정
밖에서 먼저 알아봐 주셨습니다.

2026 혁신 소상공인 파이널 오디션 대학IR챌린지 최우수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 2026.09.10
아산 비영리스타트업 2026 도전트랙 선발
아산나눔재단
CES 2027 유레카파크 선정
국립창원대학교 공동관
2026 홍익인 창업페스티벌 최우수상
창업 아이디어 부문
학생 창업유망팀 300+ (U300+) 선정
학생창업 페스타 40팀 진출
2026 인공지능 루키(AI ROOKIE) 1차 결선 진출
AI FESTA 2026 부스 참가
10월 6–8일, COEX
개인 수상
APEC Sustainable Social Entrepreneurship Training 2026 Feasibility Award
공동대표 정진서랑 · 2026 APEC 대학생 모의 창업 프로그램 (2026.08.25–27, 서울)

정진서랑, APEC 사회적 기업가 훈련 2026 Feasibility Award 
시상식 무대에서, 함께한 팀과 
여러 나라 대학생과 한 팀으로 사흘을 보냈습니다 
APEC 사회적 기업가 훈련 2026 워크숍
가치
우리의 이야기

전시를 준비하다가 알았습니다
전시와 팝업을 여러 차례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면서, 도슨트에도 상품 안내에도 전시물 설명에도 시각장애인이 들어설 자리가 없다는 것을 뒤늦게 알았습니다. 저희가 한 배리어프리는 입구와 화장실에 점자를 붙이는 데서 끝나 있었습니다.

미술관 안보다, 미술관까지 오는 길이 먼저였습니다
처음에는 전시장 안의 안내를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당사자와 현장 담당자에게서 들은 것은, 그곳까지 오는 길과 건물 안에서 문을 찾는 일이 먼저라는 이야기였습니다. 그래서 일상에서 꼭 필요한 이동 안내로 방향을 옮겼습니다.

만드는 비용은 저희가 치릅니다
접근성은 대개 마지막에 붙습니다. 시간이 더 들고 돈이 더 들기 때문입니다. 저희는 인공지능으로 서비스를 만들 줄 압니다. 그 비용을 저희가 지불하기로 했습니다.

문과 버스부터 시작합니다
내가 있는 곳에서 잘 나가고, 이동하고, 목적지에 다시 들어가는 순간. 매일 반복되지만 매번 누군가에게 물어야 하는 그 순간부터 풉니다.

같은 장면이라도 사람마다 다르게 말합니다
선천 전맹인 분과 중도 실명하신 분에게 필요한 정보는 다릅니다. 말투만 바꾸는 것이 아니라, 무엇을 말할지 고르는 단계부터 그 사람에게 맞춥니다.

목표는 도움이 아니라 자립입니다
곁에서 도와주는 사람을 늘리는 일이 아닙니다. 도움 없이도 다닐 수 있는 조건을 만드는 일입니다.
어떻게 만드는가
보통의 AI는 사진 한 장을 보고 설명합니다. 저희는 공간을 기억합니다.
- 01
장면이 아니라 공간을 읽습니다
사진을 글로 옮기는 일이 아니라, 공간의 지도를 그리는 일에 가깝습니다.
- 02
지나온 길이 남습니다
같은 공간을 두 번째 방문하면, 처음처럼 굴지 않습니다.
- 03
같은 사실도 사람마다 다르게
동일한 사실이 사람에 따라 정보가 되기도, 소음이 되기도 합니다.
- 04
말하지 않는 법을 배웁니다
300초 영상에서 말할 후보 601건 가운데 실제로 말한 것은 14건이었습니다.
연구 협력
Rokid와 함께, 안내가 ‘제때’ 닿는지를 잽니다.
홍익대학교 UROP 2026-2학기 산학 과제 「웨어러블 AI 디바이스 기반 공간정보 안내 연구 – 온디바이스 VLM 파이프라인의 전달 시점 분석과 계측 모델 제안」
위 과제에 Rokid가 연계 기관으로 참여합니다(2026.09.11 기관 참여 확인). 사이트스페이스 공동대표 정진서랑이 3채널 계측 규약과 안내 데이터 분석을 맡습니다.
연구는 AI 안경의 안내가 공간 요소가 보인 뒤 얼마 만에, 유효한 시점 안에 전달되는지를 거동·시야·안내 세 채널로 계측하는 규약과 분석 도구를 만듭니다. 처리할 프레임을 줄였을 때 주요 공간 사건이 보존되는지도 보조적으로 검토합니다.
- 95.6%
- 발화에 이르지 않은 프레임
- 84%
- 인식 구간 581ms 가운데 깊이 추정이 차지한 몫
앞선 예비 실측(영상 7편 · 착용자 1인) 수치입니다. 사이트에 실린 기존 영상은 Rokid 기기로 촬영한 것이 아닙니다.
지금까지 한 일
현장에서 확인하며 만듭니다.
홍익대학교 건축대학 전공수업
배리어프리와 AI 안경을 주제로 건축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정규 전공수업을 진행합니다.
미술관 파일럿 협업
실제 시각장애인 작품안내 해설가와 함께 미술관 현장에서 파일럿을 진행했습니다.
가정여자중학교 AI 안경 수업
앞으로 공간을 만들 사람에게는 접근성을, 그 공간을 이용할 사람에게는 도구를.
국제기관 행사 참여와 실증
세계시민포럼 참여, 외교관 대상 메타 안경 체험, APEC 주관 사회적 기업 발표에서 feasibility award 수상.
가장 중요한 것은 기술이 아니라 실제로 쓰실 분들의 이야기입니다.
AI 안경을 직접 써 보시고, 버스를 타거나 문을 찾을 때 어디서 막히는지 들려주십시오. 한 시간 이십 분, 사례비 5만 원을 드립니다.